▲ tvN '현장토크쇼 택시'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연예계 최고 부자를 묻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신영균 선생님은 영화박물관을 운영하신다.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어마어마하다"며 "정말 한류스타들도 많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MBC '태왕사신기'를 함께 찍은 이필립을 언급하자, 윤태영은 "저는 그런(부자같은) 모습을 보지 못했다. 기사를 보고 아버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구나 하고 안 정도"라며 "제가 탐정을 고용해서 이필립씨 집이 어느 정도 사는구나 알아본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답했다.

윤테영이 언급한 신영균씨는 지난 2010년 500억원을 기부해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지난 2월에는 ‘신영균-서울대 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제주도 대지 6만6000여㎡를 기부했다.

한편 신영균 씨는 1960년 영화계에 데뷔해 총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