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화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준호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2013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이경규, 이영자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준호는 "정말 감사하다. 후보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학교 때 심형래 보러 KBS 왔다 수위한테 쫓겨나 개그맨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개그맨의 꿈과 그 이상의 꿈도 이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그동안 다수의 방송을 통해 활약을 펼쳤다.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개그콘서트’뿐만 아니라 ‘인간의 조건’ ‘1박2일’ 등 KBS의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네티즌들은 “김준호 KBS 연예대상, 축하합니다” “김준호 KBS 연예대상, 유재석이 받아야할 상” “김준호 KBS 연예대상, 올 한해 다방면으로 활약한 결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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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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