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배우 박정철, 예지원, 임원희, 남성그룹 엑소 찬열,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가수 오종혁이 필리핀 미크로네시아로 여정을 떠났다.

이날 병만족은 폰페이 도착 첫날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와 함께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오종혁이 잠 잘 곳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나뭇잎을 따다가 새끼손가락을 크게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오종혁의 손가락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봉합이 필요한 상처였다.

이에 정글팀은 촬영을 전면 중단한 채 오종혁의 긴급 봉합수술에 들어갔다. 특히 막내 찬열은 오종혁을 보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찬열은 “엄청 아플텐데 참고 웃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박정철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미안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타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