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한 매체는 “곽한구가 내년 4월 26일 서울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곽한구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곽한구의 예비신부는 2011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3살 연상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으로 얼굴을 알린 뒤 '개그콘서트'에서 팬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 복귀한 곽한구는 tvN ‘SNL코리아’의 ‘GTA 강남’편에 외제차 절도로 셀프디스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B사와 H사의 고가 외제차를 절도사건으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처벌받은 이후 곽한구는 중고차 딜러로 전업해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이에 결혼 상대를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났다는 사실은 자동차가 좋아 절도혐의에 연루됐듯이 결국 이번 결혼도 미모의 여성을 절도한 것으로 자동차가 좋아 맺어진 인연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