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신동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Mnet ‘비틀즈코드 3D’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탁재훈 씨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 신동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이상할 것 같지만 솔직히 말하면 사건 이후로 한 번도 연락을 못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처음으로 토크쇼를 했는데 같이 MC를 했던 형님이 그렇게 되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 또 나는 그 자리에 있는데 형님은 없는 것 아니냐. ‘형님도 이 방송을 보고 계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한 제가 조언하는데, 사건 사고가 나서 굉장히 머릿속이 복잡하고 할 때는 연락을 안 하는 게 좋다.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 연락하는 건 괜찮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비틀즈코드’ 시즌2에서 신동과 함께 MC를 맡았던 탁재훈은 지난달 10일 휴대전화로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비틀즈코드’는 시즌3부터는 새 MC로는 신동엽이 고정 멤버로는 그룹 엠블랙의 미르와 소란의 고영배가 합류했다.

한편 Mnet `비틀즈코드` 시즌3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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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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