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한밤의 TV연예’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지현은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전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이 같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아무래도 극중 연예인이다 보니 편하다. 천송이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백치미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리포터는 “백치미가 없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전지현은 “그런 건 아니다”며 멋쩍게 웃었다.

전지현은 “천송이와 나의 어느 부분이 닮았다고 해야 할지 어렵다”며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걸로?”라고 정리했다.

이날 전지현과 인터뷰에 함께한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과 커플로 나오는데 키스신을 기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작가님께 부탁드린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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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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