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 측은 지난 12월 13일부터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된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성매매 브로커 루머에 대해 수사의뢰와 함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조혜련)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성매매 브로커 루머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 측은 지난 12일 "현재 우리 지청에서 여자연예인들이 대거 연루된 성매매사건과 관련 첩보를 입수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인 것이 맞다"고 밝힌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성매매알선책들과 연루된 여자 연예인 일부 소환을 이미 끝마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루된 여자 연예인들은 재력가들과 성매매를 하고 억 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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