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시원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류시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가 나쁘면 겸손이라고 해야지. 의리, 배려, 고마움도 모른 채 자만에 취해 정신 못 차리는 불쌍한 족속들”이라고 글을 올렦다.

류시원은 이어 “안타깝지만 이제 남에 일에 관심 끄는 걸로! 그들은 거기까지니까. 내 갈 길과 내 인생도 벅찬 것을”이라고 적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시원 아내를 두고 한말 아니야,”족속들 하는 것보면 류시원을 비판하는 불특정 다수를 지칭하는 것,“족속들 동료 연예인들을 지칭하는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시원과 그의 아내 조 모 씨는 2010년 결혼해 지난해 3월 이혼조정 신청 뒤 소송을 진행 중이며 지난 9월 아내 조모 씨를 폭행, 협박 및 위치추적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류시원 측은 즉각 항소했으나 지난달 29일 재판부는 이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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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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