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에 법칙 IN 사바나'화면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방송된 SBS '정글에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세렝게티로 떠난 정태우는 가족이 보낸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편지에서 스튜어디스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정태우의 아내는 "신혼 때 전등 하나 갈지 못하던 오빠가 정글을 간다니 대견스럽다. 무사히 촬영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응원했다.

이후 정태우와 류담 노우진은 모닥불 앞에 앉아서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에 대한 애칭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류담은 아내의 애칭이 "종쫑이", 노우진은 "내꺼 소영, 내꺼 우진"이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아내의 애칭이 "왕의여자라며 사극에서 왕의 역할을 많이 맡아 남편에 따라 '왕의 여자'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정태우는 2003년 10월 6일부터 2004년 3월 2일까지 방영되었던 SBS의 42부작 월화 드라마 ‘왕의 여자’에서 폐세자 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험난한 생존 도전을 견뎌온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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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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