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황후'화면캡처

지창욱은 붓으로 글씨 쓰는 장면을 진지하게 촬영한 후 쉬는 시간에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공개된 그림에는 '승냥이 울상'이라고 적혀 있고 지창욱은 '못생김'이라는 단어를 추가했으며, 지창욱은 그 모습을 뒤에서 보고 웃고 있는 타환의 모습마저 그려 넣고 그림을 마무리했다.

이에 하지원은 갑자기 펜과 그림을 들고 바닥에 주저앉아 이내 검정펜으로 타환의 얼굴에 고양이 수염을 그리고 '바보'라는 문구를 적는 소심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하지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생김 승냥이 울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됐는 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하지원 굴욕’이라고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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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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