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사단법인 푸른한국과 사단법인 공정사회실천연대 임원들은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진 서울대공원 사육사의 억울한 죽음에 박원순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하다 잡혔기에 망정이지 우리를 뛰쳐나왔다면 대형 참사가 벌어졌을 사건이었다.”며 “서울대공원 원장이 동물원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밴드 음악인 출신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분노를 나타냈다.

또한 “호환을 당한 사육사는 원래 맹수 사육사가 아니라 곤충 담당자였고 사고가 났던 호랑이 우리 또한 잠금장치조차 없는 여우 우리로 사고 당일에도 잠금장치 설치를 건의를 했었지만 묵살 됐다고 적혀있었다.”며 이번 사건은 분명한 인재(人災)였음을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사퇴촉구문’을 서울시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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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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