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2시 30분경 서해안에서 우리 軍은 포격훈련을 실시해 90여 분 동안 1500여발을 발사하고 무사히 마쳤다.

이번 실시할 연평도 포격훈련에 대해 말들이 많았으나, MB와 우리 군당국은 북한 김정일 집단의 갖은 엄포에도 굴하지 않고 단호한 결단으로 포격훈력을 강행했다.

그동안 국제사회를 비롯해 우리 정계에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북한 김정일의 야비한 술수에 넘어가지 않고 결단력을 발휘한 우리 정부와 군 당국에 찬사를 보낸다.

우리가 연평에서 포격훈련을 강행하면 북측에서 우리측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엄포속에서 정부나 군당국에선 무척 고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이 협박으로 엄포를 놓는다고 우리 정부에서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더욱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먼저 민주당에선 국가다운 국가를 상대로 포격훈련도 해야하는 것이라며, 극구 반대 성명을 냈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국가 기능조차 못하는 북한에 의해 천암함이 폭침을 당했고, 연평도 민가를 겨냥해 무력도발로 인해 무고한 우리 국민들이 희생되었다.

도대체 저들(민주당)이 바라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국가다운 국가를 상대로 싸워야 하거늘, 국가 기능조차 못하는 국가 같지도 못한 북한을 상대로 포격훈련을 실시해 "북한 주민들과 우리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느냐," 란 반대 성명을 냈다.

국가 기능조차 마비된 북한에 의해 수많은 우리 국민들이 희생되고 툭하면 무력적인 도발과 폭언으로 압박해 엄포를 놓고 있는데, 계속 당하면서 불쌍하니 참으란 뜻으로 보인다.

참고 이해 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번 포격훈련 마져 북한 김정일 집단의 압박과 폭언으로 인해 참고 넘어갔으면 분명 저들(민주당)은 오히려 우리 정부를 탓해, 겁쟁이, 비겁하고 무능한 정부라 했을 것이다.

저들 행위 자체는 이명박 정부가 잘되면 조상탓, 못되면 MB탓, 어떡하든 이명박 정부가 잘되선 안되는 것이다. 잘되면 자신들 자체가 존제할 이유와 명분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얼마남지 않은 차기를 겨냥해 저들은 이미 이명박 정부를 도탄에 빠뜨려 붕괴코자는 정권 재탈환이란 명분을 앞세워 신너통들고 불속이라도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니 이명박 정부에서 주도하는 모든 일들이 못마땅하고 틈세만 보이면 뭐든지 공략을 해대는 것이다.

글:조성화 리얼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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