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사건과 간첩활동에도 불구 통진당 지지율은 변하지 않는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이석기 내란음모가 발각되고 정부의 위헌 정당으로 헌재에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했어도 지난 10월 30일 화성갑 보궐선거에서 통진당 홍성규 후보는 득표율 8.16%를 얻었다. 이석기 내란 음모에,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에, 통진당 간부가 간첩 혐의로 체포가 되어도 통진당이 2%대의 고정지지율을 보이는 것이 무얼 말해 주는 걸까?

통진당의 지지율이 2%이라고 하지만 실제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4배가 넘는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통진당 간부가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고 매일 이메일로 北 225국에 남한정세를 보고하면서 '급히 먼저 올립니다'라고 한 이메일 보고 문서 수십 건을 압수했다고 한다.

동아일보는 공안당국에 따르면 최근에는 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을 비밀 매설지로 활용하여 北 225국이 이런 방식으로 국내 간첩에게 정보를 보고받고 지령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북한 간첩 통진당 간부 전씨는 이메일 제목이 '급히 먼저 초안부터 올립니다' '사업계획 올립니다'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통진당이 내란음모자와 간첩활동자가 당국에 체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2%대의 고정지지자들이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종북 세력들이 뿌리를 내리고 견고하게 안착되어 있다는 방증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통진당 지지자들은 통진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통진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에도 화성에서 7~8%의 득표를 기록했었다. 그것이 지난 10월 30일 보궐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통진당 지지자들은 거의 다 투표장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선거 전문가들은 현재대로 가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진당이 각 지역에서 5% 안팎의 득표율을 올릴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통진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은 30~40대로 남녀 구분없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30대는 남자는 2% 여자는 2.4%, 40대는 남자는 1.3% 여자는 1.5%로 나타나고 있다.

통진당이 종북정당으로 정부로부터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2%대의 고정지지율이 있다는 것은 종북 세력이 대한민국 내에서 뿌리가 깊고 견고하게 안착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한국진보연대 등 25개 시민 노동단체 소속 1만1000여명이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 1514만4632명이 뽑아준 박근혜 대통령 'OUT. 하야하라' 등의 문구가 적인 피켓을 들고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격렬하게 시위를 하였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약속된 민생 공약이 파기됐다'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인민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살아있기 때문에 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를 점령하고 반정부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거리를 점령한 반정부 시위대에 경찰이 물대포를 쏴다고 하는데 이들은 우비를 입고서 꿈적도 않고 경찰이 쏘는 물대포를 맞고 있었다. 이들은 누구를 위하여 거리를 점령하고 경찰의 물대포도 아량곳하지 않고 맞으면서 반정부 시위를 하는 것인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자들은 누구를 위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이렇게 견고하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경찰의 물대포에도 끄덕없이 견딜 수 있을 만큼 종북의 뿌리는 아주 견고하게 안착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은이 사제단 박창신 신부가 우리나라와 미국이 연평도 근처에서 훈련을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쏴야지요"라고 했는데 반정부 운동을 하는 자들에게 물대포를 쏴도 꿈적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물대포가 안 먹히면 총으로 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미국에서 이런 시위가 벌어졌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아마 몇 놈은 경찰의 총알 세레를 받고 죽었을 것이고 곤봉세레로 머리통에 혹이 다 생겨났을 것이다. 대한민국 내에 너무 깊이 뿌리 박힌 종북세력을 이제는 단호하게 제거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요즘 북한에서 들러오는 소식은 김정은 반대세력에게 공개처형을 하는데 한 사람에게 총알을 30, 60, 90발씩 발사하여 사람을 벌집을 만들어서 사형을 시킨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에 반대하는 종북세력에게 북한식으로 총알을 퍼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찰의 물대포가 먹히지 않으면 총칼이 등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부터 대한민국 법질서를 준수하지 않고, 반정부 시위를 하는 세력에게 일차로 물대포 맛을 보여주고 그것도 통하지 않으면 총알 맛을 보여주기 바란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종북척결과 부정부패 척결과, 법질서 준수를 회복하여 공권력을 강화시키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서 자유통일을 이루는 길 뿐이다. 그러므로 법질서를 위반하는 세력에게는 가차 없이 가혹한 처단만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자유통일을 방해하는 종북세력들을 일망타진해서 처단해야 대한민국이 영원무궁토록 발전해 나갈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위원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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