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의 야심작 소형SUV인 'QM3'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르노삼성은 6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8.5㎞/ℓ의 획기적인 연비를 갖춘 Q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전량 수입해 판매하는 QM3는 세단과 SUV 장점을 융합시킨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이미 유럽에서 인정받은 '캡쳐'의 형제모델로 투-톤 컬러의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투톤 컬러와 운전자를 고려한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에 1.5ℓ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또한 복합연비는 18.5㎞/ℓ로 소형 SUV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준을 자랑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가격은 2250만~2450만 원선. 전량 스페인으로부터 들여오는 수입차임에도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 수준이다.

르노삼성은 또 QM3 전용부품 가격을 QM5 대비 평균 85% 수준으로 책정해, 수입차 구매 고객의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서비스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 470여개의 르노삼성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차처럼 편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다.

QM3는 올해 우선 사전 판매 물량을 내놓은 뒤 내년부터는 생산량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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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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