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사단법인 푸른한국.사단법인 공정사회실천연대 회원들은 5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LS그룹 본사 앞에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불량 원전 제어 케이블 180억원어치를 납품한 LS그룹 JS전선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JS전선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불량 원전 제어 케이블 180억원어치를 납품해 가동 중인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를 세우는 바람에 올여름 찜통 더위 속에 국민들이 고통을 겪었을 뿐 아니라 곧 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던 신월성 2호기와 신고리 3, 4호기마저 가동을 연기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총 1년으로 예상되는 원전 가동 중단·지연에 따른 발전 손실은 1조3541억원이다. 원전이 멈춘 탓에 모자란 전력을 대려고 비싼 액화천연가스(LNG)나 석유·석탄을 때 전기를 만드는 비용은 훨씬 크다.”며 국가적 재앙을 일으킨 LS그룹 해체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LS그룹이 국가경제 손실을 손상하고 확실한 부정부패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때까지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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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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