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3')'에 출연한 이채연-이채령 자매가 타고난 리듬감과 그루브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먼저 오디션을 본 이채연은 노래 먼저 보자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노래를 시작했으며 이어지는 춤 무대에서 역시 타고난 리듬감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

이에 박진영 심사위원은 "타고난 소울과 그루브가 있다. 반했다. 사랑한다. 합격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양현석 심사위원 역시 "노래할 때의 그루브가 대단하다. 앞으로 성장하는 속도가 엄청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우리 회사에서는 전혀 보지 못한 참가자다. 신기하게 봤다. 대단하다"며 합격을 선사했다.

언니의 무대가 끝나고 동생 이채령이 무대에 서자 박진영은 "이 집안 유전자가 심상치 않다"며 기대했다. 이채령은 먼저 아이유 '섬데이'를 불렀다. 양현석은 노래를 멈추게 한 뒤 춤을 시켰다. 이채령이 타고난 끼를 발산하며 춤을 추자 박진영은 "이 집 어떡해"라고 소리쳤다. 양현석도 입을 벌린 채 주의깊게 지켜봤다.

이후 박진영은 "정말 펄시스터즈 이후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다. 두 자매가 정말 놀랍다. 갖고 있는 재능과 소질이 무섭다"고 극찬하며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박진영의 못다한 꿈, 제2의 량현량하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채연-이채령 자매가 '제2의 량현량하'라는 극찬을 받은 ‘량현량하’는90년대 인기 쌍둥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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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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