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나고 있는 한전 성동전력소 사진@ytn뉴스화면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월30일 밤 10시 37분께 서울 마장동 한국전력 성동전력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밤 23시 40분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금호동 옥수동 도선동 등 성동구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한전 성동전력소 주변이 암흙으로 변했다/사진@ytn뉴스화면

한국전력공사 측은 "변전소 변압기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보고가 있다"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방서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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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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