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영화 도둑들 화면

[권도연 기자=푸흔한국닷컴] 전지현은 오는 12월25일 성탄절에 첫 회가 방송되는 SBS 수목극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김수현과 함께 주연을 맡는다.

전지현은 ‘해피 투게더’(1999년) 이후 무려 14년 만이며, 김수현은 ‘스타’ 자리를 안겨준 ‘해를 품은 달’(2012년 3월 종영)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전지현은 결혼 전 촬영을 끝낸 영화 ‘도둑들’에서 배우 김수현과의 찐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수현은 상반신을 탈의하고 있으며 전지현은 검정색 나시티를 입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군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에서 착안해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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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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