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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신정수 PD "임재범 존재감, 인정"
권도연 기자 | 승인 2011.06.04 19:12

3일 밤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나는 PD다' 토크 콘서트에서 임재범(48)의 하차로 프로그램의 긴장도가 풀린 듯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임재범이 프로그램에 차지하고 있는 중심이 크다고 느꼈다. 다른 가수들에 비해 더 큰 존재감이 있어 상대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신정수 PD는 24일 MBC 표준FM '김어준의 색다름 상담소'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노래 못한다는 편견을 깨는 것도 좋지만 그걸 왜 `나는 가수다`가 해야 하는가, 다른 예능도 할 수 있는데"라고 문제제기를 했다.

신 PD는 "'나가수'가 모든 것을 커버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마니아성 프로그램으로 되거나 자기모순에 빠져 점점 좁혀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 대중문화 프로그램이라면 광범위한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이었고, 좋은 경우의 수든 나쁜 경우의 수든 판단은 시청자 몫이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24일 인텨뷰에 오해가 있었던 같다고 해명했다.

신 PD는 "아이돌 '나가수'를 만들겠다는 말이 아니라 아이유 섭외 요청에 들어갔다고 말한 적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해야 하는 시기가 필요한 것 같고 그게 아이돌이나 인디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나가수) 탈락자가 없다. (나가수) 누군가가 패닉의 편곡된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멋지게 부르게 된다. 모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방송내용을 사전 노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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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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