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사진@news1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9일 오후 2시 엄마부대(대표 주옥순)를 비롯 나라지킴이 전국여성연대, 아름드리 여성모임 등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해체와 이석기 의원의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은 북한을 추종하며 대한민국을 무력 폭동으로 쓰러뜨리고 북한식 체제를 만들려 하고 있다"며 "통진당이 '진보 정당'임을 내세워 왔지만 사실은 북한의 하수인 노릇을 해온 위장 정당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위헌 심판을 통해 어떤 정당이나 정치 세력도 대한민국 헌법 질서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걸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종북 정당화된 통진당의 반국가 활동을 막기 위해서는 해산을 통해 토대를 붕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헌재 재판관 이름을 목에 걸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엄마부대 회원들/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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