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뉴스화면캡처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18일 오후 2시 10분쯤부터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다는 5일 늦고 평년보다는 3일 빠르다.

특히 작년에는 첫눈이 내리고 12월5일경 폭설이 내려 서울.수도권 인근을 하얗게 뒤덮었다.

기상청은 이번 첫눈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날리기 때문에 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상청은 눈이 쌓여 적설량으로 기록되지 않더라도 진눈깨비와 싸락눈 등이 관측되면 첫눈으로 본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서부에는 오늘 밤에, 충청과 호남, 영남 내륙 일부에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어젯밤 11시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청주와 천안, 목포, 순천, 상주, 서산, 대전, 보령, 고창 등에서 첫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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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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