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지지율 지난 3월 이후 민주당 지지율을 압도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3.9%, 안철수 신당이 21.7%, 민주당은 16.1%로 조사됐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2.2%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이 1.6%, 통합진보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4%p 하락한 12.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11월 첫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경우 새누리당 42.5%, 안철수 신당 21.7%, 민주당 15.0%였다.

리얼미터의 10월 세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2.5%, 안철수 신당이 23.3%, 민주당은 14.7%로 응답해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월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안철수 신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30.9%, 새누리당은 30.7%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은 15.4%로 안철수 신당의 절반에 그쳤다.

앞서 3월2일 실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40.1%, 안철수 신당 29.4%, 민주통합당 11.6%였다.

당시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섞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한편 리얼미터의 11월 둘째주 주간집계는 2013년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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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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