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4회 방송 분에서 왕수박과 고민숙의 올케, 시누이의 팽팽한 대결이 그려졌다.

고지식(노주현 분)의 병원에 뒤늦게 온 수박(오현경 분)에게 잠깐만 이야기하자는 민숙(김미라 분)

입원한지 며칠짼 줄 아냐면서 며느리가 돼서 이제야 털래털래 나타나요? 며느리 입장이라서 될 수 있으면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분통나서 앞으로 짤없이 시누이 노릇할 거라는 민숙(김미라 분)

그러자, ‘그동안 시누이 노릇 할 만큼 했거든요?’ ‘나한테 잔소리한 거 그거 전부 시누이 노릇 한 거잖아요.’ 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수박(오현경 분)

정말 대화가 안 된다며 교감선생님 욕먹히기 싫으면 며느리 노릇 잘하세요 하면서 쌩하니 가는 민숙(김미라 분).

적반하장의 왕수박과 막상막하의 팽팽한 접전을 보여준 고민숙, 둘 사이는 앞으로 호전이 될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다.

부동의 시청률 1위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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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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