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맺은 혈맹 필리핀은 우리에 형제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17일 어버이연합 심인섭 회장은 지난 8일 필리핀 동부와 중남부를 기습 강타한 '하이옌'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은 사망자 3천681명과 36개주에서 428만 명으로 잠정 집계된 모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전액을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필리핀 대사관에 전달을 했다.

▲ 어버이연합 심인섭 회장과 부회장이 필리핀 대사관 측에 성금을 전달/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심 회장은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에게 “필리핀은 60년 전 우리나라가 북한 괴뢰로부터 남침을 당해 위기에 봉착했었을 때 연합군으로 참전하여 우리를 도와주었던 우리의 혈맹이다.”라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지난 16일(토) 안보강연 도중 즉석에서 성금 1백2십여만원을 모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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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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