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흥동 주교좌성당을 방문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척결 운동하는 이계성 대표

[이계성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대전 주교좌 성당 가기 위해 아침 5시30분 집에서 출발 서울역에서 7시 KTX 타고 대전에 가니 8시10분이었다. 아침식사 마치고 성당에 가니 아직도 성당 문이 잠겨 있었다.

대전 교우이신 김장철(바오로) 형제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었다. 이곳은 오전에 미사가 2대가 있는데 새벽미사하고 10시 미사만 있고 9시 청소년 미사는 없다고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있는 교회는 신자수가 급감하는 것은 어디나 똑 같다.

김장철 바오로 형제는 군 출신으로 국방부에도 근무 했다는 반공정신으로 무장된 분이셨다. 대흥동성당에 다니다 신부님이 반정부 발언을 해서 항의하고 목동성당에 옮겼는데 그곳 신부는 대놓고 비디오까지 틀어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난하는 설교를 해서 설교시간에 신부님게 여기가 정치집회장이냐고 항의하고 교적을 충북 고향 성당에 옮겨 놓고 냉담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에게 동지들을 만나 마음이 너무 든든하다고 했다.

9시가 넘으니 한두 명씩 신자들이 교회로 들어가는데 대부분 노인과 몸이 불편한 분 들이 많았다. 9시20분경에 신자한분이 피켓을 읽어보고 자기도 성당에 나오기 싫은데 억지로 나온다며 정의구현사제단의 문제점을 한참동안 설명을 하고 들어갔다. 대부분 팸플릿을 잘 받아가지고 갔는데 휴게실에서 차를 들고 나오는 분들 팸플릿은 한 여자 신자가 거두어 우리에게 돌려주었다.

9시30분경에 보좌신부가 나와 이거 신부님 허가 받고 돌리라고 해서 우리는 추기경님 순명을 거부한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의 말은 듣지 않는다고 했더니 이 성당에는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피켓의 내용을 가리키며 신부님도 ‘추기경에 막말’ ‘김현희 가짜 만들기’ ‘국정원해체’ ‘보안법폐지’ 주장이 정의냐고 했더니 말을 못하고 의견은 서로 다를 수 있지 않느냐고 해서 나라가 망치고 천주교가 망치는 정의구현사제단 말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하니 그 말에는 대답을 않고 주임신부님 지시니 거두라고 했다.

한참 우리와 언쟁하다 안 되니 들어갔다 다시 나오더니 주임신부님 지시라며 성당 앞에서 돌리자 말라고 했다. 그래도 거부하자 보좌신부가 들어갔다.

9시40분경 주임신부가 나와서 교회 앞에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해서 우리는 정의구현사제단신부 몰아내러 왔다고 했고 했더니 이 성당에는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는 없다며 돌아가라고 했다.

그리고 신자가 신부에게 성당을 떠나라고 1인시위를 할 수 있느냐고 해서 정의구현 사제단이 추기경께 순명을 거부하고 나가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도 정의구현사제단 신부에게는 순명을 거부한다며 우리 입에서 험 한말 나오기 전에 들어가시라고 했다.

그 때 신부를 둘러쌓고 있던 15명가량 남녀 신자들이 욕설을 하며 왜 남의 성당 앞에 시위냐며 우리를 밀어 붙이며 피켓을 빼앗아 찻길에 던져 다시 주어 들으니 나를 밀어내면서 피켓을 빼앗아 발로 밟아 부러뜨려 성당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고 몇 사람은 어깨띠를 빼앗고 팸플릿도 빼앗아가고 이 광경을 촬영한 카메라를 빼앗으려고 사진기사 목을 조르기도 했다,

그래서 폭행 장면을 사진에 담지 못했다. 나를 20m 밀어내면서 내 가슴도 강하게 쳐 받아 숨이 답답해서 병원진단을 받아 봐야 할 것 같다. 주임신부는 집단폭력을 조장해 놓고 우리가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더니 그대로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112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도착해서 나와 사진기사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162-1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에 가서 최도환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고 우리가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출 했다. 다시 수사관과 대흥동성당에 돌아와서 피켓 파손과 피켓 내용 사진 찍었다. 그 때 주임신부와 보좌신부가 나와서 신자가 이게 할 짓이냐고 해서 정의구현사제단 때문에 냉담 자가 늘어 천주교가 망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느냐고 했다.

그랬더니 대흥동성당도 신자가 줄어 노인들이 대부분이이라 많은 걱정을 하는데 이런 일까지 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천주교가 사는 길은 정의구현사제단 퇴출시키는 길이라고 하니 어느 성당 다니느냐고 해서 범계성당 다닌다고 했더니 그 성당 신부님 고생 많으시겠다고 해서 우리는 정의구현 사제단 정치신부만 쫓아내려는 것이라고 하니 이 성당에는 정의구현사제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왜 우리가 하는 일을 막느냐며 우리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신부님이 신자들 데리고나와 우리에게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면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이 분명하다고 했더니 우리가 잘못을 하고 있어 막은 것뿐이라고 했다. 더 말해 봐야 말이 통하지 않아서 성당을 떠나는데 경찰차가 조사하러 성당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힘든 싸움이었지만 20분간 성당 앞이 싸움판이 되어 성당에 들어갔던 신자들까지 모두 나와 구경을 하면서 궁금증을 풀기 위해 팸플릿을 열심히 읽고 있었다. 그리고 경찰에가 조사를 받는 동안 정의구현사제단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구대 수사관들이 모두 놀랐다.

정의구현사제단 종북 활동을 널리 알리는 게기가 되었고 정의구현사제단은 폭력도 일삼는 집단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뿌린 작은 씨가 자라서 대한민국도 지키고 천주교회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계성 위원  lgs1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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