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뉴스화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LG전자 측은 어제(16일) 아침 LG전자 소유 민간헬기가 충돌해 외벽과 유리창이 부서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입주민과 만나 보상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헬기 충돌 사고가 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는 사고 다음 날인 17일 오전 아파트 102동 21층부터 27층은 외관상으로는 아직 파손된 모습 그대로다.

LG전자 측은 현대산업개발과의 합의를 거쳐, 이날 오전부터 피해가 비교적 덜한 일부 피해 가구의 파손된 유리창과 문틀 복구공사를 시작했다.

한편,21층부터 28층까지 8가구 주민 32명 가운데 피해가 심한 24층부터 26층 주민은 LG전자 측이 임시로 마련한 근처 호텔에서 밤을 보냈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2차 사고 등의 우려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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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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