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모델견 서바이벌 '슈퍼독'화면캡처

MC 이휘재는 영어실력이 뛰어난 심사위원 최여진에게 "수근(개)의 장단점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최여진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기니스'의 견주 스캇 하퍼에게 수근의 장단점에 대해 질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스캇 하퍼는 "수근의 강점은 마치 인형처럼 어떤 포즈를 시키면 그대로 가만히 있다는 점이다"라며 "약점을 꼽자면 얼굴이 좀 로봇 같은 표정이다. 하지만 말을 정말 잘 듣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여진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통역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중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간 교포 출신으로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입선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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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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