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어머니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4일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영화 '친구2'의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우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부모님에 관한 질문에 대해 “지방에 계시니까 많이 못 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우빈은 “중학교 때부터 모델 꿈을 키웠다. 부모님께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 주셨다.자신의 모델일을 이해한 사람 역시 어머니”라고 말하며 "정말 깨어있는 분들. 아기때 탤런트 시험을 보게까지 하셨다. 합격까지 했지만 돈도 많이 들고 미래가 확실치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DJ 공형진이 “어머니가 굉장한 미인이다”고 하자 김우빈은 “제가 봐도 그런 것 같다”며 미모의 어머니를 둔 것을 인정했다,

또 김우빈은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반반씩 섞어놓은 얼굴이다. 코를 중심으로 위쪽은 어머니를 닮고, 아래쪽은 아버지를 닮았다”라고 말해 부모님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08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2013년 2월 ‘학교 2013’종영 후 인터뷰에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이 꿈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우빈 어머니도 모델 같으실 듯” “김우빈 어머니 사진 공개했으면 ” “김우빈 어머니, 예쁘실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영화 '친구2' 외에도 최근 SBS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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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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