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고소가 화제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온라인 상에서 다비치 강민경의 룸살롱 성접대 합성사진을 올리고 유포한 김씨 등 네티즌 2명에 대해 강민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가 된 사진은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듯한 장면을 합성한 것으로, 이 사진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강민경은 이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 과정을 통해 인터넷 아이디를 근거로 이들의 신원을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고소한 사람은 한 명 더 있었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기소 중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린 두 남녀는 소속사가 알아본 결과, 합성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트래픽을 올리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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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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