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인화(25)가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 됐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인화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서울 자택에서 에서 언니와 함께 2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13일과 9월2일 두 차례에 걸쳐 송인화의 머리카락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송인화는 당시 경찰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했다.

송인화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KBS2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개그우먼 전향 전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데뷔해 KBS2 드라마 '반올림3'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 MBC 시트콤 '코끼리'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지난 9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네티즌들은 “송인화 불구속 기소,꽃도 피기전에 못된 것부터 배워” “송인화 불구소 기소, 대마초 흡연? 이게 무슨 날벼락 ” “송인화 대마초 흡연 충격적 이제 연기인생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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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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