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성형 의혹설에 해명했다.

10일 이지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성형이나 시술을 받지 않았다.촬영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아서 화면에 그렇게 나온 것 같다"고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또 "제작발표회 때 보셨으면 알겠지만 실제 얼굴과 조금 다르게 화면에 나왔다"며 "성형 의혹으로 너무 크게 관심을 가지니 부담스럽다. 계속 지켜보면 성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지아가 전과는 달리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이지아가 2011년 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했던 모습에서는 털털한 여경으로 분해 청순한 미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 이지아는 네티즌들부터 “전보다 얼굴이 이상해 아닌 줄 알았다”며 “연기와 매치가 안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지아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재혼녀 오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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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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