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코리아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호주 일간지 헤럴드선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의 보다폰대리점에서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에어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매장에 전시된 아이패드 에어에서 갑자기 불꽃이 피어올라 연기가 매장을 가득 채워 매장 내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매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꽃과 연기는 바로 진화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한국에서도 지난 9월 서울 강남 논현동 한 원룸에서 노트북 컴퓨터에 갑자기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008년 2월에는 언론사 취재 기자의 LG전자 노트북 배터리가 난데없이 폭발하기도 했다.

또 한 달 뒤에도 침대 위에 놓고 쓰던 삼성전자 ‘센스 p10’ 노트북 배터리가 녹아내려 ‘노트북 배터리’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아이패드에어 폭발도 배터리 부분에서 문제가 돼 폭발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된다.

네티즌들은 "아이패드에어 폭발,아닌 밤 홍두깨야" "아이패드에어 폭발, 에어라는 이름이 어째 이상했는 데" "아이패드에어 폭발, 대체 무슨 일이야?" "아이패드에어 폭발,손에 폭탄을 들고 다닌 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은 본사 직원은 해당 점포에 파견해 아이패드 에어를 수거해 폭발 원인 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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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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