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김광규, 김지훈, 김지민, 육중완, 천명훈이 출연해 ‘팔랑 귀’ 특집으로 꾸며졌다.

육중완은 주식을 한다는 김지훈의 말을 듣고 “주식을 할 돈이 있구나”고 말하며 “잘만 하면 주식보다 중고거래 사이트가 난 거 같다”며 “3천원에 산 것을 만 원에 판 적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고 거래를 하면 만원, 이만원으로 거래한다. 그냥 싸게 나오면 입질이 들어간다"면서 "모든 집안 용품은 다 중고사이트에서 샀다"며 남다른 중고사이트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차가 없어서 직접 거기까지 한 시간 반을 걸려 간다. 소파를 등에 지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거다"면서 "오다가 배고파서 밥 먹고 음료수 먹는 값이 더 크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육중완은 "가격과 '새 거나 다름없다'에 클릭하게 된다. 끊을 수 없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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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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