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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040 보수우파 시민단체인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는 5일(화) 오후2시 청계광장 동아일보사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찬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와 북한민주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를 반대하는 방해세력은 대한민국의 국익은 외면한 채 친북반미의 반국가 이적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의 공사장 출입문을 미사를 빙자해 도로까지 점거하는 불법시위로 막고 있는 정의구현사제단과 강정마을 등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애국주의 연대를 비롯한 6개 단체 회원 30여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11일(월) 오후2시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인 강정마을에서 방해세력 규탄 기자회견을 13일(수)오전 11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서는 제주해군기지 찬성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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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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