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상한 가정부'

배우 박지빈(19)이 올해 대입 수능을 포기했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박지빈 소속사 측은 "박지빈이 수능 시험을 볼 자격을 갖췄지만 배우로서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커 올해 대입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당분간 입시 준비나 대학 진학 대신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지빈은 과거 "학교를 다니면 학기 초나 시험 때 잠깐씩만 학교에 가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시험 때만 학교를 가면 친구들이 안 좋게 볼 수도 있어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고 고등학교 진학 포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영화 '가족', '안녕, 형아', '아이스케키', '고래를 찾는 자전거', '천국의 아이들' 등과 KBS 2TV '황금사과', MBC '이산', '선덕여왕', KBS 2TV '꽃보다 남자', MBC '메이퀸', SBS '돈의 화신' 등에 출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가수 아이유(20)도 지난 2011년 12월 1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난 봄 대학 관계자로부터 온 특례입학 제안을 거절했다. 대학에 진학한다 한들 앨범 활동 등으로 출석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대학진학 포기의사를 밝힌바 있다.

아이유는 당시 “제대로 공부하고 싶을 때 가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는 “대학진학을 포기한건, 솔직히 수능에 아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며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며 대학 포기 이유를 밝혔다.

박지빈은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신우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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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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