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마음에 무엇을 담았느냐에 따라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정치인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병(甁) 그 병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진다,

그 병에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되고, 똥물을 담으면 ‘똥물 병’이 되며, 종북을 담으면 ‘2중대 병’이 되듯이 김일성 유훈을 담으면 내란음모세력 ‘역모 병’이 된다. 그래서 민주당처럼 종북 걸레를 품에 않고 병에 꾸겨 넣으면 종북 병(당)이 된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처럼 그 병에 안보를 담고, 국민경제를 담으면 국민과 소통하는 병(甁)이 된다. 그래서 그 병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이 나라의 국운이 좌우된다.

멀쩡한 놈 오늘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마구 짓거려 놓고 뒤처리를 어찌하려는지...
펄펄 꿇는 솥단지 앞에 어린애를 놔둔 것과 같아 혀를 찰 뿐이다. 그래서 평소에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병(甁)이란 그 그릇을 함부로 다루지 말라는 말이다.

따라서 역대선거를 되돌아보면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후보마다의 공약은 실천불가능 할 정도의 선심성 공약이 태반이었다. 정치인들 특히 야당 정치인들 정신 차려야 한다. 국민은 봉이 아니다.

네거티브(negative) 각종선거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음해성 발언이나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반역세력들 말로는 국민을 위하는 척 하지만 정권만 갈취하겠다는 포석이라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작금의 정치인들 공인으로서 직분과 책임을 망각한 처사는 비난 받아도 마땅하다.
공인이란 항시 몸 특히 말조심을 해야 하는 법이이다. 말을 함부로 하면 결국 작살나던가 아니면 당이 깨지거나 부서져 못쓰게 된다.

즉 마음속에 담고 있는 그것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의(正義)냐 아니면 주적을 위한 역모(逆謀)냐에 따라 선망의 대상 또는 국민에 의해 끌어 내려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듯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별아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 또한 많다. 생에 진정한 벗을 한 명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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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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