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난해 음악 저작권수입 순위가 공개됐다.

음악 저작권 수입 순위에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총 수입 7억9,000여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 태양, 2NE1 등 소속사 가수들 앨범에 참여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는 곡이 많아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수입 순위 1위는 박진영으로 지난 한해 동안 무려 12억 7800여 만원을 벌어들였다.JYP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박진영은 주식부자(104억 1000만원)이기도 하다.

저작권수입 2위는 작곡가 조영수(9억7385만4077원), 3위는 가수 겸 음악PD 테디(9억4670만641원), 4위는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8억3648만1026원)이 차지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이승철, SG워너비, 백지영, KCM, 다비치, 이승기, 김종국, 이효리, 티아라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작곡해 국내 가요 음악계의 최고의 작곡가로 뽑히고 있다.

한편 이 금액은 세금 징수 전 총액으로 실수령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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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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