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정치세력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

10.26사건은 지난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박정희 前 대통령은 역도(逆徒) 김재규에 의해 살해당한 날이다.

사건이 일어 난지 34년이 됐으며 지난 달 26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 朴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정치인과 추모객이 대거 참석했다.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우리 서민들은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북, 노동당 대남공작기구인 통일전선부(이하 통전부) 산하 조평통 서기국은 26일 朴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 추도사를 다음과 같이 맹비난했다. “괴뢰정보원에 의해 되살아나고 있는 유신독재의 실상을 내외에 알리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어 조평통은 남조선이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여 유신 독재시기로 되돌아가는 것은 커다란 불행이고 수치라고 했다.

2월 25일 박근혜 정부출범 이후 북한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북한 군부를 비롯하여 노동당 산하 기관의 보도는 내정간섭이며 수괴 김일성의 유훈인 적화통일을 목적으로 한 선전선동일 뿐이다. 그런데 저와 같이 불순한 의도의 내용을 민주당과 통진당이 여과 없이 각종집회에 인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통진당이 국정원 국내파트를 없애라는 것은 김일성의 유훈(遺訓)인 적화통일을 실현키 위해 남한 내에 침투 암약하고 있는 간첩과 지하당(R0), 불순서클, 추종세력들을 조사도 하지 말고 간첩을 잡지도 말라는 것이다.

대선이 끝 난지 11개월이 돼간다. 그런데도 민주당과 통진당은 일 년 내내 서민경제는 뒷전으로 미뤄놓고 국정원 댓글을 문제 삼으며, 대선불복까지 하며 국정을 농락하고 있다.

민주당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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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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