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nn화면캡처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외신에 따르면 11월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공항 국내선 터미널 검색대 부근을 지나던 한 남성이 현장에 있던 TSA 직원에게 자동소총을 발사한 뒤 주변에 총기를 난사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각 대응한 경찰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채 검거됐다. 용의자는 폴 치안시아라는 이름의 23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의 가방 속 노트에 TSA 직원과 '돼지'를 죽이고 싶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폴 치안시아 범행동기를 TSA에 대한 '원한범죄'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이 남성이 폭발물을 반입했을 가능성도 염두하고 공항폐쇄 및 승객대피 조치 등을 취했다. 이후 경찰은 오후 4시께 공항 운행을 정상화하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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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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