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시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박 대통령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깜짝 등장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신은 운동화에 일본 브랜드인 ‘아식스’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어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구 시구자로 등장했을 당시 공교롭게도 똑같은 ‘아식스’ 운동화를 신었던 사진을 올리며 “박 대통령이 신은 아식스 운동화는 문제가 되고 박 시장이 일본 운동화를 신으면 문제가 안되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아식스’ 운동화를 신은 사진까지 올라오며 운동화 브랜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는 고 노 전 대통령의 “반미면 어때”라며 외친 사람이 딸에게 미국에 아파트 사주었다는 비판부터 진보인사들은 미국타도를 외치면서 햄버거에 코카콜라 먹는다는 문제제기까지 정치이슈로 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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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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