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아나운서 @mbc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9일 MBC 관계자는 “김 앵커가 이날 오후3시 방송을 마지막으로 ’경제뉴스’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프리랜서인 유선경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행자 교체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김 앵커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현재 소속 부서인 인터넷 뉴스부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과 함께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을 함께 냈다.

김주하 앵커와 남편은 서로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 하면서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김주하 앵커는 시어머니 이 모씨로부터 존속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2004년 10월 결혼해 1남1녀를 두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하차, 수신제가는 공인인 여성에게도 필요”,“김주하 하차,조속히 복귀했으면”,“김주하 하차,가정풍파에 갓끈 떨어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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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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