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은 화면잠금 해제나 아이튠즈 결제에 사용되며, 추후 여러가지 보안 관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이 새롭게 내세운 지문인식 기능은 이미 국내업체 팬택이 선보였던 기술일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많이 혁신적으로 받아들일 지 의문이다.

아이폰5C 아이폰5와 같은 A6를 탑재해 성능이 비슷하다. 반면, 아이폰5S는 A6보다 2배 빨라진 A7를 탑재해 아이폰5C 보다 성능이 우수하다.

A7은 듀얼코어지만 64비트를 지원해 기존 제품들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애니메이션과 iOS7 그래픽을 구현한다.

f/2.0 광각렌즈의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기존과 화소수가 동일한 대신 낮은 조도에서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듀얼 플래시를 채용했다.

기기 전면에는 120분간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는 2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소비자들의 소비욕을 자극했다.

아이폰5와 마찬가지로 640 x 1136 해상도의 326ppi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배터리가 커지면서 최대 대기시간은 250시간으로 늘었다. 아이폰5는 225시간까지 가능했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모두 종전 모델인 아이폰5를 계승했다. 아이폰5C는 16GB 가격이 70만 4000원으로 아이폰5S의 81만4000원~107만8000원 보다 저렴하다. 때문에 성능이나 재질, 색상 등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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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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