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이퍼스트레이디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정원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17세 연하의 대학원생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원관의 예비신부는 고려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 취득을 준비 중인 미모의 대학원으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정원관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보통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잘 생겼다고 표현 하겠다”면서 “예비신부는 잘 생겼고 배려심이 넘친다”고 예비신부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세대 차이를 느꼈으면 결혼을 하는데 고민을 했을 것”이라면서 “예비신부가 많은 배려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광림교회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인순이와 김조한이 불렀다

정원관은 1987년 김태형, 이상원과 함께 소방차 멤버로 데뷔한 후 ‘그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화요비, 조PD, KCM 등의 앨범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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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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