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죠트위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2일 빅죠는 1년 전 모습과 다이어트 후의 현재 비교 사진이 공개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자 자신의 트위터에 “실검1위 올라서 이때다 대놓고 홍보 함 할게요. 귀엽고 예쁘게 봐주세요. 빅죠 다욧패치 쿠*에서 1차 완판하고 현재 2차 앵콜 판매중! 기존패치보다 좋은걸 보장합니다 현재 아시아권 수출도 확정!”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이어트 패치를 홍보하는 것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더나아가 다이어트 패치 홍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감량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자 같은날 빅죠는 “홍보글이 눈살 찌푸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전후사진 비교는 뭔가 검색순위를 올리기 위해 기재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교 사진은 날짜를 보셨으면 한참 전에 올렸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뭔가 이득을 보고자 한 것이 아니라 ‘실검(실시간 검색어) 올라왔네’ 해서 유머 있게, 장사도 하는 입장에서 올린 거였습니다”라면서 “혹시 문제가 될까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를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당연히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식단 조절도 필요사항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가수 생활, 다이어트, 그리고 사업가로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릴게요. 같이 화이팅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홀라당의 래퍼로 데뷔한 빅죠는 280kg에 육박하는 큰 몸집으로 각종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약 280kg의 과체중이었던 빅죠는 지난해 유명 트레이너 숀리를 만난 6개월 만에 100kg 감량에 성공, 이후 요요현상이 찾아왔으나 최종 목표 체중 99kg 달성을 위해 숀리와 함께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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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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