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이전 모델보다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미니2’와 새로운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디자인 콘셉트를 취했으며 두께 7.5mm, 무게 454g으로,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1.9mm 얇아졌고, 무게도 약 181g 가벼워졌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5S와 같은 64비트 A7 프로세서가 탑재돼 기존 A6를 탑재했던 아이패드에 비해 약 2배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해상도는 2048×1536으로 아이패드와 동일하다. 배터리 역시 최대 10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499달러, 약 53만 원으로 새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399달러, 약 42만 원으로 책정됐다

출시는 내달 1일이며, 1차 출시국은 미국과 영국 등 21개국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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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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