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진@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오현경은 10월20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수년 간 괴 소문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와 이상한 괴소문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한참 힘들어서 미국에 있을 때 어떤 남자가 자신이 오현경의 남자친구이고 현재 미국 생활까지 뒷바라지 해 주고 있다는 소문이 났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 내 사촌이 화가 나서 그 남자에게 갔더니 그 소문을 즐기고 있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오현경 본 적 없지만 굳이 나쁠 건 없잖아요' 그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오현경은 "몇 해 전 딸하고 미국 여행을 갔는데 그 사람이 아파서 간 걸로 또 소문이 났더라. 정말 화가 많이 났다. 그 남자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일반인이었다"고 허무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은희는 "나도 나를 사칭하는 팬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4, 5년 전쯤 외모를 모방할 뿐 아니라 자신을 '이병헌 동생 이은희'라고 사칭하고 다니는 여성 때문에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오현경의 괴소문에 공감했다.

네티즌들은 “오현경 괴소문,악성댓글도 힘든판에 나쁜소문이면 더 힘들 듯”,“오현경 괴소문,아직도 변치않은 미모라고 치부해야”,“오현경 괴소문,예쁜 미모로 인한 유명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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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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