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국화 주찬권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주찬권의 소속사인 들국화컴퍼니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가수 전인권, 베이시스트 최성원 씨와 함께 지난해 25년 만에 그룹 들국화를 재결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작년 9월 멤버 전인권의 딸 결혼식 후 들국화 재결성을 위해 전인권을 설득하여 함께 최성원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 중문을 찾을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고인의 사망으로 재결성된 들국화는 영원히 해체되는 비운을 안게 되었다.

들국화 컴퍼니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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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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