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국빈 방문한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과 한국과 필리핀 정상회담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필리핀이 항공기 획득사업 기종으로 한국의 FA-50을 선정한 데 사의를 표하고 조속히 계약체결이 이뤄져 양국 간 방산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도 양국 간 방산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상회담 후 양국은 두 나라 정상인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국방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육 협력 양해각서 ◇팜팡가 지역 통합재난위험 감축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8000달러를 들여 필리핀에 홍수통제시스템 건설을 지원하는 등 양국 간 개발협력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