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WHO IS NEXT:WIN’ 캡처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0월 18일 방송된 Mnet ‘WHO IS NEXT:WIN’에서는 2차 시청자 투표 결과A팀 50.26% 대 B팀 49.74%로 A팀이 승리했다.

직접 컴퓨터 웹서핑을 하며 결과를 받아든 A팀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B팀은 두 번째 시청자 투표 패배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양현석은 “2차 투표도 1차 투표에 이어 A팀이 이겼다. 점수격차는 좁혀졌고, 시청자 관심이 높아져 2배 이상 급증한 투표율을 보였다”며 “하지만 결국 최종승자를 가리는 건 파이널 투표다. 나 역시도 많이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와 상관없이 이 친구들이 저만큼의 자작곡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게 내심 행복하다. 왜냐면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여줄 자작곡 미션 역시 발전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A팀 리더 강승윤은 “오히려 더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B팀 바비는 “오히려 A팀과 격차가 줄어들었다. 그렇게 된거면 훨씬 우리를 사랑해주신 분이 많아졌다는 것”이라며 희망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WIN' 첫번째 배틀에서는 B팀이 승리했지만, 시청자투표에서 A팀이 이겨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두번째 배틀에서도 A팀이 승리했지만 근소한 투표차이를 보이고 있어 세번째 미션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WIN'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 투표 60%를 최종 합산해 '위너(WINNER)'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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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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