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에서 도희가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첫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육두문자를 남발하는 조윤진(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은 아빠(성동일 분)에게 카메라를 빌린 기념으로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농구선수 이상민의 사진을 찍으려고 그의 집 주변 편의점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자신의 집에서 하숙하는 조윤진(도희 분)을 발견하고 친구들에게 “쟤는 서태지 빠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은색 차량 한 대가 골목으로 진입했고, 성나정과 조윤진은 가까이 다가가 사정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성나정은 이상민이라 생각하고, 조윤진은 서태지라고 착각한 것.

▲ tvN ‘응답하라 1994’

이내 등장한 조윤진은 성나정이 찍은 사진을 보고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으며 육두문자를 남발했다. 사진 속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담겨있었던 것.

조윤진의 욕설에 이일화(이일화 분)과 성동일(성동일 분)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는 모습을 금치 못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